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dorica/스토리/캐릭터 스토리 (문단 편집) ==== 인어의 연가 ==== >헤스티아는 어릴 적 납치되었다가 잘생긴 왕자님에 의해 구출된다. >그 후로 10년이 지난 지금도 헤스티아는 마음속 깊은 곳에 늘 왕자님의 약속을 간직한 채 >단풍호숫가에서 왕자님이 돌아오기를 묵묵히 기다리고 있는데...... 해당 캐릭터 : [[헤스티아(Sdorica)|헤스티아]] 콜렉션 형태: '호수에 핀 하얀 꽃'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절 좁디좁은 어항에 담겨 왔다가 번개처럼 나타난 어떤 멋진 왕자님 덕분에 단풍 호수에 방생된 인어 헤스티아, 오늘은 그런 헤스티아가 단풍호수에 온 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오리너구리들을 불러모은 기념연 자리에서, 팡과 푸찌는 자신들뿐만이 아니라 헤스티아도 외부에서 왔다는 것에 놀란다. 그나마 다행히도 팡의 고향인 동방연맹 근처에 희귀한 인어 종족이 살고 있다는 정보가 있었기에 헤스티아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지만, 현재 연맹에서 추방당한 팡의 입장상 헤스티아를 그곳으로 데려다 줄수는 없는 상황이었고 헤스티아도 친구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지금이 훨씬 더 좋다며 달관한다. 헌데 오리너구리들을 노린 카누라가 두꺼비악어 떼를 이끌고 난입해 훼방을 놓자 헤스티아는 팡과 푸찌와 함께 카누라를 막지만, 이야기를 엿들었던 카누라는 "그 왕자님이란 놈이 10년 동안 줄곧 코빼기도 안 비친 걸 보니 분명 진작에 널 잊어먹었을 거다!"라는 악담을 퍼붓고 꼬리를 뺀다. 이에 팡과 푸찌는 그녀를 위로하고 헤스티아도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크게 상처를 받는다.[* 허나 실제로 나타난 그 왕자가 후에는 [[사기꾼|어떤 인물]]이었는지 생각하면...] 마음을 추스리려고 길을 가던 헤스티아는 도중 늑대들의 습격을 받는데, 이때 한 남자에게 도움을 받게 되면서 헤스티아는 그가 자신을 구한 왕자라고 확신하며 기뻐한다. 어딘가 기억이 좀 엇나간 것같긴 해도 헤스티아를 기억하고 있었던 왕자님 세실은 그간 엄격한 아버지에게 억류당한 채 살아오다 최근 아버지의 죽음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본편이나 딜런 스토리를 보면 아시겠지만 사실 아버지 더글라스를 살해한 건 자한인데도 불구하고 세실은 자한의 간계로 인해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딜런이라고 오해하고 있기에 딜런을 비롯한 염일군단과는 철천지 원수지간이다.] 이제라도 데리러 왔다며 헤스티아에게 자신과 같이 갈 것을 청한다. 하지만 이에 헤스티아는 제안이 너무 갑작스러운데다 친구들에게 작별인사도 못하고 가게 되는 것을 우려하는데, 모르는 새 두꺼비악어들의 본거지까지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또 카누라 일당과 한바탕 싸우게 된다. 이때 세실이 부상을 입지만 헤스티아는 당장 돌아가야 한다는 세실을 부축하고서 얀보에게 데려가 치료를 받게 한다. 하지만 팡과 얀보는 헤스티아와의 기억이 가물가물한 세실에 대해 순진한 헤스티아를 속여서 나쁜 짓을 저지르려는 것이 아니냐며 의심하는데, 이에 세실은 빈정상해 떠나버리고 헤스티아는 왜 세실을 의심하냐며 팡과 얀보에게 짜증을 낸 후 세실을 쫓는다. 그러다가 도중 또 재미난 일을 찾으러 돌아다니던 푸찌를 제지하려 쫓는데, 이때 푸찌가 도달한 장소에서 세실을 발견하지만 동시에 '''과거 희귀동물 수집에 목을 매던 아버지 더글라스가 어린 자신을 잡았을 때 세실이 아버지에 대한 반발감에 일부러 풀어줬으나, 이제와서 돈을 벌기위해 다시 자신을 잡아 팔아넘기려 한''' 진실을 깨닫고 큰 충격에 빠지고 만다. 일단 잡힐 수는 없었기에 세실 일당을 물러나게 했지만, 헤스티아는 여전히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슬퍼한다. 실의에 빠진 헤스티아는 한 동안 술에 쩔어 자기가 학수고대했던 왕자님이 나쁜 놈이란 사실을 한탄하며 지낸다. ~~끽해야 열몇살밖에 안 됐는데 술을 항아리째 퍼마신다.~~ 마음을 더 추스릴 새도 없이 세실 일당이 자신을 비롯한 다른 해양생물들을 포획하기 위해 오면서 그들과 싸우게 된다. 그와중에 세실이 오로지 자신을 돈벌이로 인식하고서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팔아넘기려 했다는 진실을 확인사살하며 조롱하자[* 이때 푸찌더러 사막의 도마뱀 일족이 노리는 전설의 식재료 드립을 치며 덤으로 잡아가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푸찌는 '''곧 2.0 업데이트인데 그런 (캐묵은)설정을 기억하는 유저가 있겠냐며 받아친다(...)'''], 헤스티아는 진심이 배신당한 것에 매우 분노하지만... 이를 계기로 슬픔을 극복하면서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각성하고''',[* SSR형태. 사족으로 콜, 엘리오, 야미츠키 서브스토리에서 위기에 처한 이들이 시련을 극복하고 중요한 순간에 각성한 경우와 같다.] 세실 일당을 쫓아내며 첫사랑의 감정을 완전히 청산하게 된다. 갑작스런 변모였기에 헤스티아는 당황하지만 이 또한 성장의 증거라며 축하해주는 팡과 얀보의 위로에 고마워하고, 곧 오리너구리들로부터 카누라 일당이 난동을 피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서 오리너구리들을 구하러 가는 걸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이 이야기는 헤스티아의 SSR 설명의 스토리이기도 하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